KIA, 왜 4G 16타수 무안타 윤도현에게 리드오프 중책 맡겼나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을 소화한다. 파워볼사이트
코디 폰세를 상대하는 KIA는 윤도현(2루수)-박찬호(유격수)-오선우(1루수)-최형우(지명타자)-패트릭 위즈덤(3루수)-최원준(우익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토토사이트
전날과 비교했을 때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윤도현이 리드오프 중책을 맡게 됐고, 박찬호는 2번에 배치됐다. 또한 전날 선발 제외됐던 김석환이 7번타자 겸 좌익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토토사이트
가장 눈에 띄는 건 '리드오프 윤도현'이다. 윤도현은 지난달 22일 1군 콜업 이후 5월 31일 수원 KT전까지 25타수 8안타 타율 0.320 2홈런 5타점을 올렸다. 6월 1일 KT전,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각각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1도루 1볼넷,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카지노사이트
그러나 윤도현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윤도현은 4일 잠실 두산전부터 7일 한화전까지 4경기 동안 16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윤도현의 시즌 타율은 0.273(55타수 15안타)까지 떨어졌다. 카지노사이트
이러한 상황에서 윤도현이 1번에 배치된 이유는 무엇일까.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윤)도현이가 최근에 좋지 않은데, (박)찬호도 지친 것 같고, 도현이가 1번으로 나왔을 때 기억이 좋았다. (컨디션이) 좋진 않지만, 찬호를 2번으로 내렸다. 도현이가 좋은 기억을 되살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KIA가 마주하는 한화 선발투수 폰세는 리그 최강의 에이스다. 올 시즌 13경기 85이닝 9승 평균자책점 1.80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IA를 상대로도 2경기 14이닝 2승 평균자책점 1.29로 좋은 기억을 남겼다.
이범호 감독은 "다른 선수들 중에서 (폰세를 상대로) 잘 친 선수가 있으면 1번으로 써보려고 했는데, 쉽게 칠 수 있는 유형의 공이 아니다. 구위가 워낙 좋은 투수"라며 "도현이 같은 경우 빠른 공을 잘 치지 않나. 상대가 좋은 투수인 만큼 시작부터 젊은 패기로 들어가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어 "잘 친다고 하는 팀들도 폰세의 공을 치지 못했다"면서도 "(양)현종이가 잘 던져주고 초반에 1~2점을 내서 리드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경기 초반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현종이가 이번 주 2회 등판을 소화하기 때문에 컨디션을 체크해보려고 한다. 폰세가 잘 던지는 투수지만, 공은 둥굴다. 모든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타자들이 잘 쳐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이날 경기에서 이번 주 세 차례 구원 등판한 조상우, 이준영을 활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 감독은 "(조)상우는 이번 주에 많이 던져서 하루 빼줘야 할 것 같다. (이)준영이는 연투를 소화했기 때문에 하루 쉬어야 할 것 같다. (전)상현이, (정)해영이, 상우, 준영이가 많은 경기에 나섰기 때문에 솔직히 걱정"이라며 "여름이 되니까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쳐가고 있다. 체력 관리에 대해서 신경 쓰고 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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